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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6.09.01.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116213097260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두고 국가채무를 늘리는 확장재정이라고 비판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세 부담까지 더해져 국민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장 대표는 1일 SNS(소셜미디어)에 "내년도 예산 총지출을 사상 최대 규모인 820조원 넘게 편성했다"며 "16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까지 신설한다. 추경까지 한다면 실제로 정부가 쓰는 돈은 100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반도체로 세수가 늘어난다고 펑펑 쓰겠다는 것"이라며 "국가채무는 사상 최초로 1500조원을 넘게 된다. 이자만 1년에 35조원인데, 세수가 늘어도 빚 갚을 생각은커녕 오히려 빚을 더 늘린다"고 썼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에 했던 그대로 하고 있다"며 "그 결과 지금 경기도가 어떻게 됐나. 경기도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내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더 가난한 국민, 더 부유한 정부"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고금리'에 '세금폭탄', 국민의 허리띠를 강제로 졸라맨다"며 "정부는 그 돈 거둬서 쓰고 싶은 대로 마음껏 쓴다. 지지율 떨어지고 선거철 다가오면 지원금 뿌려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 이미 충분히 당했다"며 "지원금 10만원 주고 세금으로 100만원 거둬간다. 지원금 받아봐야 물가는 더 폭등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 대통령 2030 지지율은 이미 '2자'를 달고 있다"며 "예산 820조?"라며 "그 돈 다 쓰기 전에 정권이 끝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