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경제·정주·공간' 3대 혁신을 축으로 대한민국 중추 도시로의 재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 보름여 만에 1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삼성·LG 등 대기업 투자 안착을 위한 산업별 전담 TF 구성은 물론 반도체·방산·로봇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245억원 규모의 'AX(AI 전환) 실증산단' 조성을 추진해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 첨단산업 성장동력을 민생경제로 전파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및 농촌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주 환경을 구축한다.
구 방림부지를 문화선도산단으로 재생한다.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신공항 경제권 중심 도시'를 완성한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 9기는 구미가 다시 한번 도약하느냐, 지방도시에 머무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구미가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동안 역대 최대인 16조원의 투자유치와 6대 핵심 국책사업을 확보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