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청년 정책이 인구 불렸다"…청년특별도시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24 13:47

청년 임대주택부터 인재 등록까지…안양시 '청년 정착' 청사진 통해
6월 기준 출생등록 2388명 돌파…현장 밀착형 정책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변화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청년1번가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6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9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2024년 종합대상,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정책대상을 받는 등 총 7회째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를 평가·선정한다.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연속 수상 배경에는 청년의 삶 전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체계적인 정책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청년 단체 및 동아리 중심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안양청년인재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골자로 한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취·창업 및 자립 지원 △청년 전용 공간인 '안양청년1번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청년주거 안정 정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실제 행정 지표 변화로 이어지는 결실을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안양시의 올해 6월 말 기준 출생등록수는 2388명으로, 전년 동기(1871명) 대비 517명(2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온 노력이 7회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행정적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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