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수출 전선에 뛰어든 한국공학대 학생들...필리핀 의료 전시회 참가

권태혁 기자
2026.08.25 09:22

현지 바이어 100건 이상 상담...동남아 수출 기반 마련

'필메디컬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 무역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9~21일 산학협력기업 디에스에이치와 함께 필리핀에서 열린 '필메디컬 엑스포'(PhilMedical Expo)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필메디컬 엑스포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 전문 전시회다. 의료·치과·제약·실험실·의료기술 등 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제품·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GTEP사업단이 파견한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와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상담 지원 등 수출 마케팅 실무를 담당했다.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100건 이상 상담을 진행하고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연락처를 교환했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향후 수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은 "동남아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흐름과 현지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무역 지식을 실제 수출 현장에 적용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바이어 응대와 무역·마케팅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청년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수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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