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중심엔 사람이 있어야" 이주호 전 장관, 호서대서 AI 특강

권태혁 기자
2026.08.27 15:42
이주호 전 교육부장관이 호서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호서대

이주호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수(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2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AI 시대의 교육과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는 AI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와 대학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호서대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수는 AI 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협력, AI 시대 인간관계 역량, 한국 대학의 미래와 대학 리더의 역할을 폭넓게 다뤘다.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로는 △첨단기술과 인간적 가치 △하향식 지원과 상향식 혁신 △형평성과 효율성 △글로벌과 지역의 조화를 꼽았다.

특강 후에는 호서대 반도체 후공정 교육 현장을 찾아 '반도체패키지 LAB'의 패키징 공정 실습 시설과 장비를 살펴봤다.

이 교수는 "AI 시대에는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교육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청년들이 미래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도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서대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반도체 아카데미 지원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등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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