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 졸업생들의 미주지역 취업이 이어지며 글로벌 치과기공사 양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동대는 올해 2월 졸업생 3명이 캐나다 치과기공 분야에 정규 취업해 현지에서 치과기공사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치기공학과 학생 4명이 오는 11월 캐나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 해외 진출 사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는 경동대의 해외취업특화 프로그램이 기반이 됐다. 학과는 임상 중심 실무교육과 함께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CAD/CAM 등 디지털 치과기공 시스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치과기공소의 업무환경과 제작 프로세스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취업을 담당하는 임용운 교수는 "경동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수준을 높이고, 해외 치과기공소가 중요하게 여기는 디지털시스템 활용 능력도 맞춤형 교육으로 배양하고 있다"며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식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실습과 취업을 연계한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했다"며 "국내 치과기공사의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교육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대 치기공학과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하며,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60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7일부터 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