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최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2026학년도 하계 학사 어드바이저(Advisor)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교육혁신본부 와이즈인재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기존 전공 중심의 진로지도를 넘어 학생 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사회 진출과 지역 정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진우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인력팀장은 'AI로 재편되는 채용 패러다임: 진로에서 청년일자리 정책까지'를 주제로 실무 관점의 채용 변화를 짚었다. 강수정 파크하얏트 부산 인사부 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현장실습 사례'를 통해 대학과 기업의 연결 사례를 공유했다.
단과대학별 발제에서는 웰니스보건대학(최숙희 학장), 관광문화예술대학(강승엽 부학장), 미래융합대학(김영미 학장)이 학생들의 사회진출 시 발생하는 주요 현안과 해결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논의 중심을 '학과'에서 '학생'으로 전환했다. 전공이 다른 교수들이 분임을 구성, 학령기·성인학습자·외국인 유학생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춰 취업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실행 전략(Action Plan)을 짰다. 특히 토론 결과를 AI를 활용해 '원페이지 리포트'(One-Page Report)로 즉시 구조화하고 참석자 전체가 공유해 실효성을 높였다.
부구욱 총장은 "AGI(범용인공지능) 시대에는 대학 교육과 학사 지도의 패러다임 역시 변화해야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모인 지혜와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