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 보자로프 하이룰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주지사와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자로프 하이룰로 주지사는 오는 11일 열리는 한-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주요 현황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와 페르가나주의 주요 현황과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 분야를 살폈다. 특히 페르가나주와 중부대학교 간 추진되고 있는 유학생 교류 등 교육 분야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양 도시 간 교류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민 시장은 "중부대학교와 유학생 교류를 위한 페르가나주의 노력이 양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와 페르가나주가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자로프 하이룰로 주지사는 "고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유학생 교류를 비롯해 교육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기존 교육 분야 교류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협력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