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일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80대 원로와 20대 청년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청와대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살아온 시대도, 경험도, 바라보는 사회의 모습도 다른 두 세대가 청와대에서 만나 서로 다른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자 전 카이스트 이사장이 80대 원로 대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 보좌역으로 활동 중인 이무근 씨가 20대 청년 대표로 출연 예정이다. 인구 정책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세대갈등에 주목해 인구정책비서관실의 김영임 행정관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청와대 측은 "방송에서는 특히 서로 다른 세대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갈등을 단순히 '누가 옳고 그른가'의 문제로 바라보기 보다 서로의 경험과 삶의 조건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갈등을 단번에 없애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은 채 등을 돌리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고, 다름 속에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통의 지점을 찾아가는 것이 국민통합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상대방의 경험과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와대가 추진하는 유튜브 라이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