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린, 합병 마무리…9일 계약 체결식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11.03 13:43
상단 법무법인 대륙아주 로고, 하단 법무법인 린 로고./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 린.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와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훈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변호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합병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양 법인은 지난 4월29일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합병추진위원회를 꾸려 조직·인사·재무 등 통합 전반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다.

합병을 완료하면 통합법인에 소속된 국내 변호사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397명으로 국내 대형로펌 중 6위가 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437억원으로 8위다.

그동안 대륙아주는 공정거래, 중대재해, 인사·노무, 조세·관세, 공공전략 등 송무와 규제 대응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린은 기업인수합병(M&A), 금융, 인공지능·플랫폼·테크놀로지(APT), 지식재산권(IP) 등 기업자문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통합법인은 송무와 자문의 균형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 로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09년 합병 출범 후 변호사 200명 이상, 전문위원 및 고문 30여명 등이 소속돼 있는 로펌이다. 법무법인 린은 2017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변호사 137명, 외국변호사 20명 등 약 18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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