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150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왔다.
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6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응시한 4368명 중 전과목에서 모두 60점(100점 만점 기준)을 득점한 1150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응시인원 대비 합격인원을 의미하는 합격률은 26.3%로 지난해(27.9%)에 비해 1.6%포인트 하락했다. 최고점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25세 현우진씨로 평균 80.8점을 득점했다.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만 20세 조성우씨가 61회 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합격자 중에서는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이 959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최종까지 붙은 동차생이 97명으로 8.4%였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1세로 지난해에 비해 0.1년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기 65.1%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1.7%), 30대 전반(11.8%) 순이었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58.9%, 여성은 41.1%였다. 전공별로는 경상 계열이 69.2%로 많았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다.
내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1월 중 금융위 홈페이지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관련 서류는 올해 하반기 중 금감원 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시험 합격생들은 최근 개정된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고시에 따라 기존 실무수습기관 외에도 헌법기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법인, 공제조합 등에서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