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 신규 상장

김지현 기자
2026.09.15 10:48
/사진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와 이를 지원하는 기술 생태계 관련 미국 기업 10곳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의 개별 지시 없이도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의미한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2곳으로 각각 25%씩 담아 집중 투자한다. 지난달 말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상위 2종목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메타, 아마존닷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데이터독, 델 테크놀로지 등을 담았다. 프론티어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거나 이를 구동할 클라우드를 보유한 기업을 상위에 배치하고 연산과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등 에이전트 작동에 필요한 인프라 기업도 아울렀다.

현재 비상장 상태인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프론티어 AI 기업들의 상장 가능성을 감안해 지수 방법론을 구성했다. 테마 관련도가 높은 기업이 신규 상장할 경우 정기변경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특별편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적격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지수위원회 검토를 거쳐 포트폴리오에 반영될 수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에이전틱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이 본격화되는 현시점이 관련 핵심 섹터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적기"라며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는 핵심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에 집중하면서 관련 인프라 생태계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