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프라 MTS,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자본시장에도 기여"

김나경 기자
2026.10.20 16:50

제14회 베스트 MTS 어워드 성료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제14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대돈 KB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김성환 코스콤 전무이사, 박준영 우리투자증권 CX본부장,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 이선영 대신증권 고객솔루션 부문 상무, 조은아 SK증권 IT인프라본부장,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혁신부문 부문 대표, 정민택 신한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 부서장, 장원식 삼성증권 디지털&연금전략 담당 이사. /사진=김창현 chmt@

머니투데이가 국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최적의 MTS 선별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제14회 베스트 MTS 어워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증권·SK증권·대신증권 등 10개 증권사가 MTS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행사에는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김성환 코스콤 전무이사,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주식투자를 하는 누구나 갖고 있는 인프라인 MTS가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주식거래 뿐 아니라 자신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고 자산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강 대표는 "올해 MTS는 글로벌IB(투자은행)들의 투자 정보와 투자자 동향, 주식 차트분석까지 제공하는 등 AI(인공지능)를 만나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됐다"면서 "MTS는 증권사들의 기술 혁신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려주는 창구인 동시에 자본시장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NH투자증권 '나무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MAPS'(맵스)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종합우수상에는 삼성증권 'mPOP'(엠팝)과 신한투자증권 '신한 SOL증권'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상은 △KB증권 'M-able'(마블)(콘텐츠 부문)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MTS'(금융상품 부문) △한국투자증권 '한투'(투자정보 부문) △하나증권 '하나증권V'(혁신서비스 부문) △SK증권 '주파수3'(고객서비스 부문) △대신증권 '크레온'(디자인 부문)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투자자는 MTS 뿐 아니라 클로드(Claude), 네이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른바 '날 것'의 투자정보를 얻고 있다"며 "증권사가 만드는 앱은 종사자들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투자자 보호장치를 갖추고 있다.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 진짜 정보에 기반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더 발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혁신부문 대표는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투자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언급했다. 김세훈 대표는 "월간 400만명이 사용하는 앱 명칭을 M-STOCK(엠스탁)에서 MAPS(맵스)로 바꾸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앞으로는 증권사 간 MTS 경쟁이 아니라 AI에이전트, 빅테크와의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가 어떻게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지 증권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