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23㎏ 급감량에 얼굴 변화? "주름 생겨 악역에 딱"

허성태, 23㎏ 급감량에 얼굴 변화? "주름 생겨 악역에 딱"

김유진 기자
2026.10.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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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배우 데뷔 전 두 달만에 23㎏을 감량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허성태가 배우 데뷔 전 두 달만에 23㎏을 감량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배우 허성태가 배우 데뷔를 위해 두 달 만에 23㎏을 감량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허성태는 대우조선 재직 시절 96㎏에 달했던 몸무게를 급격히 줄이면서 얼굴에 주름이 많아졌지만 오히려 그 변화가 악역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이 봐도 무서울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31회에서는 이세돌과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허성태 특유의 악역 연기를 극찬했다.

김숙은 "허성태만의 악역이 있다"며 "소리를 질러서라기보다 눈빛이나 얼굴 근육이 좀 다르다"고 말했다.

주우재 역시 "원샷이 잡힌 순간 그냥 살벌하다"며 허성태의 강렬한 인상에 감탄했다.

허성태의 악역 연기에 감탄한 출연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허성태의 악역 연기에 감탄한 출연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종국은 "얼굴에 착함이 없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성태는 자신의 악역 이미지가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대우조선 다닐 때 거의 96㎏ 나갔었다"며 "배우 오디션을 보기 위해 두 달 만에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얼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허성태는 "그때 다이어트로 인해 주름이 많이 생겼다"며 "그때 생긴 나이테가 악역 연기할 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 조명 받은 내 얼굴을 보면 내가 봐도 무섭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허성태가 연기한 장덕수 캐릭터를 언급하며 연기력을 극찬했다.

다이어트로 인해 주름이 쌓인 허성태.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다이어트로 인해 주름이 쌓인 허성태.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송은이는 "'오징어게임'의 장덕수는 너무 무서웠다. 그 전에 라디오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도 허성태가 우리한테 와서 연기를 했다고 오해할 정도였다. 치가 떨리게 연기를 잘한다"며 실제 성격과 극 중 모습의 차이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숙은 허성태가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김숙이 "초창기 때는 아예 말도 없었다"고 떠올리자 이에 허성태는 "맞다. '범죄도시' 끝나고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김숙이) 말 좀 하라고 뭐라고 하셨다"고 인정했다.

김숙은 당시 허성태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들어올 때부터 정면으로 안 들어오고 벽에 붙어서 들어오시더라. 수줍음이 너무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는 목소리가 나가야 하는데 말을 안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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