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이 2일 장 초반 20%대 급락을 빚으며 52주 신저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3분기 실적부진 여파에 매도물량이 쇄도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한국거래소에서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50원(22.69%) 내린 3만5950원에 거래됐다. 장중 저가는 1만800원(23.23%) 내린 3만57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효성화학은 3분기 연결 매출 7336억원, 영업손실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정규장 마감 후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6.4% 늘고 영업손실폭이 2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2분기 대비 악화한 업황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분기 대비로 보면 효성화학의 매출은 15.8%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