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글로벌 유선 가입자망 자율 운영 평가기준 마련

김훈남 기자
2026.08.26 09:53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자율 운영 네트워크 수준 평가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산업 협의체인 'TM Forum'에 제안한 인터넷, IPTV, 와이파이 등 유선 가입자망 장애관리(Fixed Access Network Fault Management) 영역의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AN) 수준 평가표가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TM Forum은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가 참여해 통신산업 표준과 평가체계를 개발하는 협의체로 이번 평가표는 향후 가입자망 분야 AN 레벨 인증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평가표 승인으로 글로벌 통신사들은 가입자망 자율화 수준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진단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고 장비 제조사도 통신사업자의 요구 수준에 맞춘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한다.

박성우 LG유플러스 NW AX그룹장(상무)은 "이번 평가표는 그동안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없었던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역량을 글로벌 기준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표준화 활동을 확대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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