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LDL 콜레스테롤 185→141 '뚝'…약사가 공개한 식습관

차유채 기자
2026.10.29 10:44
약을 복용하지 않고 식단 관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약사의 경험이 공개됐다.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콩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약을 복용하지 않고 식단 관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약사의 경험이 공개됐다.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콩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오징어약사TV - 가장 쉬운 건강채널'에 출연한 김선영 약사는 3년 전 185였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근 141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김 약사는 당시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았지만 복용하지 않고 식단 관리 등을 통해 수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가 강조한 첫번째 방법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삼겹살과 갈비 등 기름진 육류는 물론 버터와 생크림, 과자와 케이크 등 가공식품에도 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포화지방은 간의 LDL 콜레스테롤 제거 기능에 영향을 미쳐 혈중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김 약사는 쌀밥 대신 콩을 넣은 잡곡밥을 먹고, 식사 전 양배추 등 채소를 챙겨 먹었다고 전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줄이고 배출을 돕는다.

다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식단 관리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해 약물치료 필요성을 확인해야 한다. 김 약사 역시 "영양제를 먹는 것만으로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말초장기로 운반하는 지단백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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