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엔비디아, 13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美 반도체 시간외 분위기 급반전

정이슬 MTN PD
2026.08.27 16:19
엔비디아가 분기 매출 133조원을 기록하며 1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한 가운데 세일즈포스는 호실적과 앤스로픽 협력 강화 소식에 12%대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전력 장비 구매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브렌트유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 PCE·잭슨홀 앞두고 약보합

7월 PCE 물가는 전년 대비 3.7% 상승해 예상치를 0.1%포인트 웃돌았지만, 근원 물가는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36% 수준에 머문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과 잭슨홀 미팅을 기다리며 거래량이 급감했고, 3대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 엔비디아, 13분기 연속 신기록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 133조원을 기록하며 1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890억달러, 3분기 매출 전망은 예상치를 웃돈 1,080억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주가는 발표 직후 주춤했지만 컨퍼런스콜 이후 4% 넘게 반등했습니다.

▶ AI 인프라·소프트웨어주 동반 급등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며 웨스턴디지털·GE버노바·루멘텀·시에나·코닝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 마감 후에는 세일즈포스가 호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 앤스로픽 협력 강화에 12%대 급등했고 옥타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각각 두 자릿수 상승했습니다.

▶ 번스타인 "비트코인 30만달러"

번스타인은 채굴비용과 과거 강세장의 프리미엄을 반영할 경우 비트코인이 내년 중반 15만달러, 2029년 말 3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핵심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 전력망 보안 강화·유가 사흘째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위협이 우려되는 외국산 변압기와 전력 장비·소프트웨어의 구매와 설치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한편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 진전 기대에 브렌트유는 87달러대로 내려오며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메타는 청소년 SNS 중독 소송을 합의했고, 아베크롬비는 호실적에 35% 폭등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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