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3개월만에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만 최고

백소희 기자
2026.09.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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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도쿄 일본은행 본부 건물 위에 일장기가 휘날리고 있다. (자료사진) 2025.1.23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쿄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1.25%로 결정했다.

일본 기준금리 1.25%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6월 0.75%에서 1.00%로 올린 이후 3개월 만이다. 일본은행은 2024년 3월부터 반기(6개월)마다 한 번 꼴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나, 최근 금리 인상 속도를 가속화했다. 원유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물가 상승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금리 결정에 참여한 심의위원 9명 중 7명이 금리인상에 찬성했다. 아사다 토우이치로 심의위원과 사토 아야노 심의위원 2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BOJ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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