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CPI 충격·AI주 약세에 급락… 또 금리 발작?

서혜린 MTN PD
2026.10.15 13:55
미국 9월 CPI가 전년 대비 3.7% 상승하며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지자 나스닥이 1.9% 하락했다. 가트너의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경고와 바클레이즈의 투자등급 하향으로 델이 11% 급락하는 등 AI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머스크는 마이크론을 제외한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하며 제조사의 가격 협상력에 반발했다.

▶ 물가 충격에 나스닥 1.9% 하락

미국 9월 CPI가 전년 대비 3.7% 상승하고 근원물가도 예상을 웃돌면서 추가 긴축 우려가 커졌습니다. 장중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했지만 AI 투자 불안이 이어지며 나스닥은 1.9%, S&P500은 1.1% 내렸습니다.

▶ AI 투자 청구서…코어위브 채권도 흔들

가트너가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가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할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차입 부담이 부각되면서 코어위브의 2032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5%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 앤스로픽 매출 46% 증가…기대치는 더 높았다

앤스로픽은 3분기 매출 168억 달러와 조정 기준 흑자, 분기 현금흐름 플러스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매출을 단순 연율화한 규모가 사전 기대를 밑돌고, 장기 인프라 계약 부담이 부각되며 시간외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 델 11% 급락…더 팔았나, 더 비싸졌나

바클레이즈가 델·HPE·넷앱의 투자등급을 하향하면서 델이 1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일반 기업의 AI 도입이 더딘 가운데, 서버 매출 증가가 수요 확대보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효과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머스크의 메모리 가격 경고…고객사 반발 변수

머스크가 마이크론을 제외한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공급 부족으로 강해진 제조사의 가격 협상력과 고객사 반발이 맞부딪치는 모습입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서혜린 머니투데이방송 MTN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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