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박차

부산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박차

이규성 기자
2005.09.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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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가속화 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9월16일 명지지구에 대한 조사설계용역을 발주공고함에 따라 11월 조사설계용역을 착수해 부산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권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3년 10월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국가건설'계획에 의해부산신항만과 연계한 물류, 산업, 국제업무 및 주거단지 등 복합단지개발을 기본목표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부산권 명지, 송정지구 등의 개발이 추진됐으나 해 부산시의 산업용지 확보의견과 토지공사의 개발타당성 확보 의견의 상충으로 사업추진이 미진했다.

그러나 지난 7월13일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토공 등 관계기관과 개발방안에 대해 전격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명지지구 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부산시 강서구에 조성될 명지지구의 사업규모는 면적 141만7000평), 수용인구 4만9700인으로 신도시급에 해당된다.

토지공사에서는 오는 2011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입해 첨단 디지털도시 도입과 서낙동강과 어우러지는 28만평 공원조성 등을 계획, 다양한 테마로 사람 및 자연과 디지털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급 신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서측부분에 매립량 350만㎥, 면적 28만평에 달하는 쓰레기가 매립돼 있었으며 당초 개발계획상 산업용지로 개발하도록 계획돼 있었다.

이후시험굴 조사 및 분석을 거쳐쓰레기 매립지 28만평을 전면공원화하고 당초 개발계획상의 산업 및 R&D 부지를 축소하는 등 현실성있는 개발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명지 구역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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