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래에셋·키움·SK證 스마트폰 비중 50~80%이상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주식거래에서도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국내에 스마트폰이 보급 된지 1년도 채 안돼 스마트폰은 증권사들의 주요 모바일 주식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미래에셋증권은 9월말 현재 모바일 주식거래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지난 한 달간 스마트폰을 통해 거래된 주식거래 금액은 업계 최고 수준인 8890억원. 이는 미래에셋증권의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 M-Stock이 처음 출시된 지난 2월 1059억원보다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8개월 동안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거래된 스마트폰 주식거래 금액은 총 3조70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하루 700억원 가량이 거래되고 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장은 "M-Stock은 아이폰을 기준으로 전체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만건을 넘어 섰으며, 일평균 접속자도 3만명에 달한다"며 "HTS와 동일한 속도와 안정성, 트위터(@mstock_ebiz)를 통한 빠른 고객 니즈수용 등이 스마트폰 활성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모바일 주식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키움, SK증권 역시 스마트폰 거래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키움증권(198,000원 ▼1,300 -0.65%)은 현재 모바일 주식거래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66%에 달하고,SK증권(1,865원 ▼17 -0.9%)도 절반이상(53%)을 차지하고 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키움증권은 700억원, SK증권은 140억원에 육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대중 속으로 파고들면서 이를 통한 주식거래 역시 다른 모바일 수단을 넘어서고 있다"며 "각 증권사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