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국제 식품 전시회 Anuga 2013, 전세계 식품산업을 한눈에

독일 쾰른 국제 식품 전시회 Anuga 2013, 전세계 식품산업을 한눈에

B&C 고문순 기자
2013.08.02 15:51

Anuga 2013은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식품 전문 무역 전시회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32회를 맞는 Anuga에는 100여 개국에서 6,700개사가 참가하여 세계 식음료 산업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전시회 개최 1년 전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마감한 Anuga는 전과 다름없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Anuga가 열리는 쾰른전시장은 11개 전시홀, 총 전시면적 284,000sqm로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전시장이다.

Anuga는 ‘10개의 전문무역전시회가 한자리에’ 라는 콘셉트로 최상의 전시구조와 간결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한다. 또한 식품업계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세계 중소 업체 및 식품산업 리딩 기업들이 참가하며 10개 전시회마다 서로 분명히 차별되는 특징을 자랑한다. Anuga의 10개 전문무역전시회는 Anuga Fine Food, Drinks, Meat, Frozen Food, Chilled & Fresh Food, Dairy, Bread & Bakery, Hot Beverages, Organic, RetailTec, Anuga FoodServic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nuga는 이번에도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 콘셉트에 여러 변화를 주도했다. Anuga Organic의경우 2013년부터는 통용된 단체의 인증서를 받은 검증된 제품만이 전시 가능하다. 2011년 처음 론칭된 Anuga FoodService는 식품, 기술, 장비 등 외식산업 및 케이터링에 필요한 제품이 소개되는 전문 전시회로 콘셉트의 변화를 주어 바이어들의 니즈에 더욱 부응할 수 있게 되었고 ‘Anuga FoodService Power Breakfast’와 같은 부대행사들도 병행된다.

3일 동안 하루에 한번씩 열리는 'Anuga FoodService Power Breakfast' 는 쾰른메쎄와 전문매체 FoodService Europe&Middle East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단체급식, 상업적 푸드서비스 컨셉 그리고 혁신적인 레스토랑의 주방 등 세가지 테마와 타겟그룹에 대해 세계적인 연사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프로쉐프를 가리는 ‘Anuga Chef of the Year’의 결승전도 Anuga FoodService 내 trade show’s Culinary Stage에서 개최된다.

올해 트렌드 테마는 Gourmet products and regional specialities(고메식품과 지역특산물), Halal food(할랄푸드), Organic products(오가닉제품), Vegetarian products(채식주의 제품), Health & functional food(건강&기능성 식품), Kosher products(코셔식품), Finger food(핑거푸드), Private labels(개별 브랜드), Ingredients(성분, 재료), 그리고 새롭게 포함된 Products based on fair trade(공정무역제품)이다.

냉동식품 관련 이벤트 ‘Fronzen Food’, 육가공업계의 행사 ‘Meat Essential’, ‘웰빙푸드 학회’ 와 ‘제 2회 할랄 컨퍼런스’, ‘Wine Special’ 과 트렌드쇼 ‘taste 13’ 등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OliveOil Market’에는 각기 다른 국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종류의 유기농 오일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선 오뚜기, OKF, HPM Global, 천해식품, 천호식품, 튤립인터내셔널, 제이제이트레이딩 등 9개사가 Anuga Fine Food, Anuga FoodService, Anuga Drinks, Anuga Chilled&Fresh Food 에 참가한다.

올해 Anuga에는 두 개의 한국 공동관이 구성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공동관은 420 sqm가 넘는 대형 부스를 Anuga Fine Food와 Anuga Chilled&Fresh Food, Anuga Drinks 분야로 나눠 한국의 유수기업을 소개하고 세계정보교류와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도, 대상, 삼립식품, 하이트진로, 만전식품, 이롬, 아우트리거 등 34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하나의 한국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5개 업체(백제식품, 갓바위, 녹차원, 섬마을, 한미에스쓰리)가 지역특산물 및 식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 Foodpolis는 해외투자자 발굴 및 유치라는 목표 하에 여러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8월 이후부터 Anuga 홈페이지(www.anuga.com)에서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와 전시제품, 부대행사의 일정과 테마 등 다양한 전시회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Anuga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34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