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 침체된 울산서 돌파구 모색

새누리당 지도부, 침체된 울산서 돌파구 모색

구경민 기자
2015.03.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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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무성 "울산 다시 뛸수 있게 모든 당력모아 지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3.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3.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침체에 빠진 울산지역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산업발전의 역사 그자체 울산에서 현장최고위를 열게된다"면서 "제조업은 우리경제 뼈와 같은 것인데 산업도시 울산 경제가 매우 좋지 않다고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에 도착해 당직자들과 함께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전환된 UNIST를 방문해 "울산은 다른 지역 주민들이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도시인데 울산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게됐다"면서 "울산이 다시 뛸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과기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이자 싱크탱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의 유명한 공대인 MIT를 뛰어 넘어 세계 1위의 기술개발을 만드는데 힘 써주길 바란다.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창업을 지원 정책과 관련해 "우리나라 정책은 대기업 중심이라서 창업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많다"면서 "창업 기업에 대한 보호, 육성 정책에 더 중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는 눈에 보이는 경쟁자는 두렵지 않은데 이 시간에도 어느 집 창고에서 연구하고 있는 벤처기업이 무섭다고 했다"면서 "빌게이츠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2년 6개월 산고 끝에 울산과학기술대를 울산과기원으로 전환하는 법을 통과시켰다"면서 "정갑윤, 강길부 의원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함께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학교측 관계자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후 실험실으로 이동해 2차전지 및 그래핀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UNIST내 산재모병원 건립예정부지를 답사해 추진상황과 주요과제를 보고받았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국립대학인 울산과학기술대를 울산과기원으로 전환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지역출신 강길부(울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007년 7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설립·운영에관한법률‘ 제정법안을 발의했다. 이어 2010년 10월 교과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4개 과기특성화대학 지원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어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은 2012년 8월24일 지역국회의원 등 13명의 동의서명을 받아 울산과학기술원법안을 발의, 지난 3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통과했다.

강길부 의원과 정갑윤 의원도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울산 방문 이틀째인 12일에는 김 대표 주재로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현장최고위에는 당 소속으로 정책위의장 출신인 김기현 울산시장도 참석한다.

이번 현장최고위원회에서는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어서 어떠한 지원책이 언급될지가 관심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집중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내건 울산지역 공약은 모두 7개다. 이 가운데 시는 우리나라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에 걸맞게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규모와 시설을 당초 사업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유치와 조선해양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ICT융합 인더스트리4.0사업 조기 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연구센터 유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 지원사업 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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