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월급쟁이로 살래?

한보경 기자
2016.01.02 03:13

[따끈따끈 새책]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금수저 없는 당신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법

“상상해 보라!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다른 사람의 배만 불리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사업을 기획하고 그것에 열정을 쏟는 모습을.”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는 성공적 마이크로비즈니스 방법을 담은 신간이다. 저자는 175개국 넘는 나라를 돌며 ‘100달러 이하의 소자본으로 창업해 연간 5만 달러 이상 버는 개인사업자들’을 찾아 그 성공비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유명업체 체인점은 절대 내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는 재주 부리는 곰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신 시장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별해 최소한의 자본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 사업이 정말 시장성이 있을지 없을지는 시장에 내놔봐야 결론 나기 때문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파해야 한다. 책에는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별 방법, 사업계획서 수립과정, 앞으로 전망 좋은 전자출판 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생산보다 중요한 것은 판매다. 처음엔 돈 벌 생각하기보다 싸게 팔더라도 입소문 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따지고 보면 손해나는 게 아니라 저절로 홍보되는 효과가 있다. 많은 돈을 내고 광고하겠다는 건 요즘 같은 세상에선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크리스 길아보 지음. 강혜구·김희정 옮김. 더 퀘스트 펴냄. 407쪽/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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