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라운딩, 밤엔 미식…홋카이도 삿포로 '도심 체류형 골프여행'

낮엔 라운딩, 밤엔 미식…홋카이도 삿포로 '도심 체류형 골프여행'

류준영 기자
2026.04.03 19:35
사진=테라투어
사진=테라투어

일본 골프 전문 여행사 테라투어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홋카이도 삿포로 골프여행' 상품을 3일 선보였다. 단순한 라운딩을 넘어 '도심 체류형 골프여행'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앞세운 점이 특징이다.

여름 시즌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더위로 인해 라운딩이 쉽지 않은 시기다. 이에 따라 비교적 가까운 해외 여행지인 일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홋카이도는 시원한 기후 덕분에 골퍼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보다 위도가 높은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유지해, 무더위 스트레스 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테라투어는 일본 양대 골프 운영 그룹인 아코디아 골프와 PGM 골프그룹과의 직계약을 통해 일본 전 지역 골프장을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타 여행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 조건 대비 가격이 더 높을 경우 차액을 환불하는 정책까지 도입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기존 홋카이도 골프여행은 골프장 내 숙박시설인 이른바 '골프텔' 중심의 리조트형 상품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방식은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골프장과 숙소만 오가는 일정으로 인해 현지 도시를 경험할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반해 테라투어는 삿포로 시내 숙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골프여행을 제안한다. 특히 삿포로 최대 번화가인 스스키노 인근 호텔에 머물며 낮에는 시원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저녁에는 다양한 현지 음식과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골프와 관광, 미식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다.

또 기존 리조트형 상품이 한 골프장에서 연속 라운딩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테라투어의 '3색 골프 패키지'는 서로 다른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썬파크 골프장을 비롯해 골드, 램브란트, 후요, 테이네, 제니바꼬 등 다양한 코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최상급 골프장 위주의 맞춤형 일정 구성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라운딩을 넘어 코스별 전략과 환경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라투어 관계자는 "올여름 골프여행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시원한 기후와 도시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 삿포로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골프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테라투어
사진=테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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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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