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코로나 시대 '거리좁히기' 얘기하는 '품어야 산다'

박광범 기자
2020.06.26 05:52
'품어야 산다' 저자 김병효

코로나19(COVID-19)를 겪으며 '거리두기'가 미덕이 된 시대, '거리좁히기'를 주장하는 책이 나왔다. 금융인 출신 문학가 김병효의 에세이를 묶어 낸 책 '품어야 산다'가 그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18년 1월부터 영남일보에 연재한 26편의 에세이를 모아 펴낸 것으로, 이주민과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장애인, 빈곤한 노인 등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있다.

저자는 '물리적' 접촉이 아닌 '정서적' 접촉을 강조한다.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물리적으로는 거리를 두더라도 정서적으로는 소통하고 거리를 좁혀 사람 사이에 '온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소중한 공동체를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은행 부행장을 거쳐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우리자산신탁 상임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품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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