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판 미슐랭'이 찍은 국내 5성급 호텔 2곳 어디?

이창명 기자
2023.02.16 14:31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라호텔·포시즌스호텔 서울서 가장 높은 등급

호텔신라(왼쪽)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호텔신라와 포시즌스 호텔 서울만 5성급 호텔로 평가했다.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최근 이같은 등급을 매긴 결과를 발표했다. 호텔신라는 5년 연속, 포시즌스 호텔은 4년 연속 5성급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여행전문지로 매년 평가단을 통해 900여개에 달하는 기준에 따라 전 세계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해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 처음 평가국으로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수준 높은 식음료를 내세워 평가단을 사로 잡았다. 포시즌스 호텔은 경복궁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우수한 위치, 최고급 서비스와 부대시설 항목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기준 국내 5성급 호텔은 55개에 달한다. 하지만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기준 5성 등급을 받은 호텔은 전 세계로 넓혀도 360개에 불과할 정도로 까다롭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국내에서 5성급으로 운영 중인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과 신세계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 등 4곳을 4성급으로 분류했다.

포시즌스호텔 '더 스파'는 스파 항목에서 4성급으로 선정됐다. 2017년 국내 최초로 4성급 스파로 선정된 이후 7년 연속으로 국내 호텔 중 스파 부문 별점을 받은 곳은 더 스파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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