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훈장까지 받았다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훈장까지 받았다

김도엽 기자
2026.05.17 20:02
(로이터=뉴스1) 구윤성 기자 = 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이 2026년 5월 17일 프랑스 칸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구윤성 기자
(로이터=뉴스1) 구윤성 기자 = 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이 2026년 5월 17일 프랑스 칸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구윤성 기자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았다.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 수훈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박 감독에게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문화부가 1957년 제정한 훈장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등급은 코망되르,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 등 세 단계로 나뉘며 코망되르는 최고 등급이다.

앞서 한국인 가운데서는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이 2002년 코망되르를 받았고, 이어 정명훈 지휘자와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각각 2011년과 지난해 수훈했다.

박 감독은 프랑스 문화 예술계와 인연이 깊다. '올드보이'(2004)로 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데 이어 '박쥐'(2009)로 심사위원상, '헤어질 결심'(2022)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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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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