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건네는 '어떻게 사느냐'는 위로[서평]

오진영 기자
2026.03.10 14:54
/사진제공 = 구민사

강원석 시인이 등단 10년을 맞아 아홉 번째 시집을 펴냈다.

강 시인의 '어떻게 사세요'는 아이들과 청년, 중장년층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시집이다. 총 4장에 100편의 시로 구성됐다.

호흡이 짧으면서도 꾹꾹 눌러담은 문체로 구성된 시들이 가득하다.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감정을 전달한다.

강 시인은 "잘 살아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줄 시"라고 말했다.

저자는 '서정문학'의 시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문학바탕' 동시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는 오디오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변진섭이나 조성모 등 인기 가수가 그의 시를 노래로 불렀다.

◇어떻게 사세요, 구민사,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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