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AI 콘텐츠 창작자 900명 키운다…'45억원 투입'

오진영 기자
2026.03.11 10:2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AI(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AI 특화 콘텐츠 창작자 양성 지원사업은 국고 45억원이 투입되는 콘진원의 신규 사업이다. AI 기반 콘텐츠 창작자 900명을 양성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콘텐츠 기업과 대학, 지역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9개 컨소시엄(협력체)을 선정해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기관당 5억원 내외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교육 대상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예비 인력이다. 선발된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말까지 100명 이상의 AI 활용 실무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야 한다.

콘진원은 지원 사업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 AI 콘텐츠 프로젝트는 성과 발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직무대행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AI 특화 인재를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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