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1일 중구 본사에서 3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종웅 회장과 우준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우 사장은 모두투어의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우수사원 3명과 우수사원 16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1989년 창립한 모두투어는 국내 여행 산업을 대표하는 여행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창립 37주년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올해를 패키지 여행 시장 재편 국면에서 '고객 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상품 경쟁력 강화 △판매·유통 채널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립 △해외 신규 비즈니스 확대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와 세미패키지·테마형 상품 강화를 통해 패키지 경쟁력을 높이고, 자사몰 중심의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강화와 B2B(기업 간 거래) 채널 활성화, 웹·모바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운영 효율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베트남·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거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 사장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난 37년간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