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누비는 'K관광 세일즈맨' 한자리에…"3000만 시대 향해"

오진영 기자
2026.03.19 09:10
2026 해외 지사장 회의 모습. /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0일까지 서울과 원주 등지에서 해외 지사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의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해외 지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21개국에서 30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회의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관광업계와 고객, 지자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인바운드 관광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했다. 중화권과 일본, 구미 대양주 등 권역별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이 주최하는 '3000만 유치 전략회의'도 열었다. 박 사장은 해외 지사장들과 권역별 특화 산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 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공사는 회의를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동과 경주 등에서 지역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자산을 활용한 지역 방문 상품도 구체화한다.

김종훈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 해외지사는 K관광 글로벌 마케팅의 전초기지"라며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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