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올해 도서관 동아리 300개 지원…'경비부터 워크숍까지'

오진영 기자
2026.03.24 10:01
국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개관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서관에서 관계자들이 막바지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누구나 공공도서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독서 동아리 300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 등 경비를 지원받는다. 사전 교육이나 워크숍(연수회) 참가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아리에는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는 국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 동아리 수를 50개에서 300개로 6배 늘렸다. 범위도 문화예술 분야부터 독서 분야까지로 넓혔으며 '지역문화커넥터'의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문화커넥터는 문화 기획이나 사업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오는 11월에는 권역별로 워크숍과 동아리 대회를 열어 주요 활동 결과를 점검한다.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는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할 에정이다.

문체부는 지원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공도서관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해당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달성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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