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20일 미국 뉴욕에서 '코카 스포트라이트' 상영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콘진원이 제작을 지원한 콘텐츠 중 북미 시장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발해 현지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상영회에는 현지 콘텐츠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상영된 작품은 제니필름의 '여신시대'와 이엘티비의 '철학자의 요리' 등 2편이다. 여신시대는 우리 전통의 여신 신화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이며 철학자의 요리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의 일상과 철학을 담아냈다.
콘진원은 우리 불교 문화와 신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영상의 상영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반응도 나왔다.
콘진원은 제작 지원작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영 기회를 늘리고 해외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K콘텐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도 구축한다.
이양환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큐멘터리 제작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작품들이 미국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