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다음주 도쿄 날아간다…"40개 日 기업에 K영상 알려요"

오진영 기자
2026.05.15 09:14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리즈 온 보드' 현장.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방송영상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에서 '시리즈 온 보드 : 도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사와 일본 업계의 연계를 강화하는 행사다. 국내 10개 제작사가 도쿄를 찾아 현지 관계자들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콘진원은 올해 첫 '시리즈 온 보드' 개최지인 일본에서 현지 시장과의 협력 기반 확대에 집중한다. 콘텐츠 소비 시장의 규모가 크고 리메이크(재해석)와 공동기획 수요가 활발한 시장인 일본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늘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드라마 제작사 등 참가 기업별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제작사들은 방송사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공동 제작과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해 후속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일본에서는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 40여개 기업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현지 기업들은 공동 기획부터 판권 수입, 투자 유치 등 우리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콘진원은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과 캐나다, 영국 4개국에서 행사를 순차 개최하며 시장 특성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공동 제작한 작품이 일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시청률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 관계자는 "국내 우수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국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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