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720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기간 로즈가든 입구에는 호텔 체크인을 연상시키는 호텔 게이트가 조성된다. 중앙에는 보랏빛 장미로 꾸민 퍼플 로즈존과 가든 파티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특히 약 3m 크기의 대형 샹들리에와 야간 조명이 더해져 밤에는 더욱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즈가든 끝자락 장미성에는 다리아송 작가의 드로잉 파사드와 빈티지 캐리어 오브제 등이 설치돼 유럽 부티크 호텔 감성을 구현했다.
장미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강화했다. '로즈 랩' 체험존에서는 에버로즈 4종의 향기를 시향지에 담아갈 수 있으며, 딜리버리 로봇 '로지'가 로즈가든을 돌며 고객들에게 장미 향기를 전달한다. 또 덩굴장미 터널과 미로원에는 향기가 특징인 에버로즈 품종 향을 분사해 시각뿐 아니라 후각까지 자극하는 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국산 정원장미 개발에 나서 현재까지 40여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했다. 세계장미대회 수상과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축제 기간 장미성 앞 야외 가든에서는 4인조 재즈 밴드 공연이 매일 진행되며, 6월 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도 열린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는 화려한 장미와 향기에 호텔 감성을 더해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로즈가든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