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노르딕게임 2026'에 참가해 국내 게임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노르딕게임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게임 행사로, 올해는 3000여명의 게임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아시아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게임이 전시관을 꾸렸다.
콘진원은 '나누컴퍼니', '비쥬얼다트', '에이버튼' 등 5개 게임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약 27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56건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에이버튼은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약 2만회의 게임 노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행사 기간에는 북유럽 게임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 발표도 열렸다. 우리 기업은 '플레이캡 그룹', '비홀드 벤처캐피털' 등 현지의 게임 전문 투자자들과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콘진원은 세계적인 게임 강국인 스웨덴에서 우리 게임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목표다. 오는 10월 열리는 '스웨덴 게임 콘퍼런스'에도 국내 인디게임(규모가 작은 중소 게임)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해외 산업 관계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우리 게임 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