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최대 지원, 300만→500만원

세종=박경담 기자
2019.12.30 10:00

[새해 달라지는 것]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들의 직업재활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2019.12.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업자, 재직자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배움카드가 내년부터 통합 운영되고 지원 한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2008년 도입된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실업자, 재직자에게 능력개발 및 직무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실업자 24만명, 재직자 38만명이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했다. 기존 지원규모는 200만~300만원, 지원 유효기간은 실업자 1년, 재직자 3년이다.

내년부터 실업자와 재직자로 분리·운영되던 내일배움카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합쳐진다. 실업자, 재직자 구분 없이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소득이 많거나 공무원·사학연금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실업, 재직 등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카드를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실업자, 재직자가 긴 안목을 갖고 직업훈련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 유효기간은 1~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지원 규모도 300만원을 우선 지원한 뒤 소득수준, 고용형태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실업자, 재직자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자부담율을 적용하되 직종별 취업률을 기준으로 차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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