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 소재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 3차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우한 교민 140명의 입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입소는 1, 2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했던 교민과 외국 국적의 직계 가족 등이 입국을 희망해 이루어진 조치다.
총 147명이 입국했으나 공항에서 증상을 검사해 유증상자 5명 및 어린이 자녀 2명 등 7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14일간 임시생활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입소 교민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개 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한다.
또, 임시생활의 방역관리를 위해 시설 진·출입로에는 현장소독시설을 운영해 드나드는 이동차량 및 인력에 대한 소독·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교민들은 1인 1실을 원칙으로 배정하고, 정부합동지원단이 시설에 함께 머물며 기본적인 생활물품 제공, 애로사항 해소 등 교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진영 장관은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정부합동지원단을 통해 의료 지원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