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공공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KEIT는 2일 대구 본원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EIT는 국가 산업기술 R&D(연구개발) 기획·평가·관리 업무를 맡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본원을 두고 있다.
KEIT는 대구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달 24일부터 주요 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매일 건물 방역을 실시해 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도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 중에 확진자로 확인됐다.
KEIT는 대구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코로나 19 관련 매뉴얼에 따라 대구본원 전 직원을 오는 3일 하루 동안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즉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임직원 중 2차 접촉자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KEIT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과 별개로 업무는 비상시 업무지속계획(BCP)에 따라 정상 추진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