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면세유 부담↑…농식품부, 가격 안정화 방안 논의

국제유가 상승에 면세유 부담↑…농식품부, 가격 안정화 방안 논의

세종=이수현 기자
2026.03.24 17:0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농업인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송미령 장관이 경기 용인 원삼 농협주유소를 방문해 면세유 공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이달 13일 이후 휘발유는 3.1%, 경유는 4.2%, 등유는 1.7% 낮아졌다.

농협은 농협주유소에서 구입한 면세유에 대해 휘발유 ℓ당 60원, 경유 180원, 등유 450원을 환급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지원 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같은 날 송 장관은 용인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해 과수화상병 예방 상황과 비료 등 농기자재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규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최다 발생 이후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로 발생 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었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55.4헥타르(ha)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올해 4월 24일까지를 중점 예방 기간을 운영 중이다.

송 장관은 "농협 주유소가 유류비 안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도 함께해달라"며 "농가는 과수화상병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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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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