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강원과 경기 지역 폭설이 예상된다며 제설 준비와 시설물 붕괴 위험 조치 등과 관련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13일 한 총리가 행안부장관·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신속한 제설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한 총리는 "각 지자체장은 폭설시 고립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 장비 확보, 주민 사전 안내 등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또한 행안부 장관·농식품부 장관 등은 많은 적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가건물 등을 사전 점검하고 농작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장관·해경청장 등은 너울, 풍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해상 교통 차질에도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행안부 장관·기상청장은 재난문자 및 재난방송 등을 통해 기상상황, 도로?여객선?항공기 통제현황 등을 국민들에게 적시에 안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