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수출 확대·원전 복원·첨단산업 초격차 정책 강화"

세종=최민경 기자
2023.10.10 10:29

[2023 국정감사]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3.10.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국정감사에서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 원전 생태계 조기 복원 등 세 가지 과제를 강조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 모두발언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나가도록 뒷받침하고 성장 동력을 꾸준히 창출하기 위해 세 가지 방향에서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장관은 먼저 "우리 경제를 살려나갈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해, 올해에는 플러스 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무역수지 적자를 회복하고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부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고 수출도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규제를 혁신한 결과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분기 중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을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최대 182조원의 무역·수출 금융을 공급하고 전기차와 수소, 플랜트 등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분야 관련해선 "새로운 에너지 믹스를 수립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첨단산업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고려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를 수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도 국회와 잘 협의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층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에너지 복지 제도도 두텁고 촘촘하게 운영하고 에너지 다소비 부문에서 효율 혁신도 병행하겠다"며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첨단산업 전력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시장경제에 부합하는 전력시장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이끌 것도 약속했다. 그는 "글로벌 기술협력과 국내외 우수인력 확보 등 기반시설 공급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과 '미래차 전환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지방투자촉진특별법'도 국회와 마련하며 지역 투자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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