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전 국책연구원장 임명…윤창렬 "논란 있는 걸로 안다"

세종=정현수 기자, 김도현 기자
2025.10.13 11:52

[2025 국정감사]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새 정부 출범 이전 이뤄진 일부 국책연구원장 임명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에 2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있는데, 5명 기관장의 임명 시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지적한 5개 기관과 기관장 임명시기는 △건축공간연구원(25년 2월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25년 2월 24일) △한국환경연구원(25년 3월 3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25년 3월 3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25년 4월 28일) 등이다.

이 의원은 "건축공간연구원과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전임자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직무를 계속 수행 중이었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9개월 이상 (기관장) 공석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안이나 민원을 다루는 행정기관도 아닌데 적법한 리더십이 부재한 상황에서 인사가 강행됐다"며 "의도적인 알박기 인사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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