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2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신임 전무이사(부회장)에 박서홍 현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윤성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서홍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등 농협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고 평가된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NH농협은행 NH카드분사장,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 등을 지냈다.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 자산건전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등 상호금융 부문의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8일 중앙회와 농협재단에 대한 특별감사 중간결과에서 중앙회 운영 전반의 위법·부당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준섭 전무이사(농협중앙회 부회장)와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 농민신문사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