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최고가격제, 정유사 공급가액 기준…1800원 되면 취소"

세종=김온유 기자, 세종=정현수 기자, 유재희 기자
2026.03.11 16:0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11.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석유 최고가격제를 정유사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준비 중이라며 중단 조건으로는 리터당 1800원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1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이 최고가격제 취소 기준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냐'고 질의하자 "전쟁이 나기 이전 유류가격에서 이후에 국제 석유시장에서 평균적으로 오르는 가격이 있다"며 "1800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휘발유 기준 서울(셀프 주유소)은 리터당 2011원, 전남은 1864원, 정유사 상표 주유소는 1912원이라고 언급하며 "뭘 기준으로 하겠다는 것이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정유사 공급가격을 조정하려고 하고 있다"며 "(기준을)정유가 공급가액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정유사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지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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