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중 상위 5% 이내에 포함됐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정책의 개선 및 이행력 제고를 위해 정책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데이터의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6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중진공은 평가 기조에 발맞춰 전사 디지털 혁신 및 데이터기반행정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정책자금, 수출, 인력, 지역혁신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총 14개의 데이터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했다.
데이터 활용 주요 우수과제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창업 기업 대상 맞춤형 투자지원', '채무조정 제도 실효성 제고', '연수과정 추천 및 AI 튜터 개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기업의 재무·수출·고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성장경로 예측과 지원 정책 추천 기능을 갖춘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패스파인더'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지원하고 정책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또 데이터·인공지능(AI)기반 정책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장관상과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등 우수사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총 12개 계량지표 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4개 비계량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인 의사결정은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AI 전환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