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관계기관과 공공입찰담합 근절 논의…"교복 입찰담합 원천 차단"

세종=박광범 기자
2026.07.10 14:30
사진제공=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오후 조달청, 시·도 교육청 등 기관과 공공분야 입찰담합 감시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공정위의 입찰담합징수분석시스템에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부문 발주기관들이 모여 공공입찰 담합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협의회를 개최 중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16개 시·도 교육청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교복 분야 입찰담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오행록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협의회에서 "담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찰 현장에 있는 각 기관 입찰 담당자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입찰담합 감시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 공공조달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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