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실시…총 상금 1500만원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6.07.23 16:32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제3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7일부터 10우러12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49종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학술 묘사(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 생물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지를 반영해 전신, 부분도, 스케일바를 포함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정확성·사실성 평가 △2차 전문가 종합 평가 △3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500만원이다.

대상 1점에는 기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점에는 각 150만원, 우수상 3점에는 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장려상 6점(각 50만원)과 입선 12점(각 25만원)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작은 2027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홍보물 제작과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특징과 보전 필요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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